서산, 선배 노하우 듣는 ‘특별한 월례회의’
서산, 선배 노하우 듣는 ‘특별한 월례회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1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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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건설도시국장, 행정 노하우 전수
(사진=서산시)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중 특별한 직원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별한 월례회의는 이상목 건설도시국장이 특강을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것과 행정 노하우들을 후배공무원과 공유함으로써 후배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목 건설도시국장은 지난 1979년에 공직에 입문해 일자리경제과장, 관광산업과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부터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평소 이 국장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무원으로서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국장은 특강을 통해 후배공무원들에게 “업무추진에 있어 업무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식을 상황에 맞게 적용해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직원간에 공유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이경구 자치행정과장은 “주기적으로 선배공무원의 행정노하우 등을 월례회의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라며 “선후배 공무원간의 소통으로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