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 군산시 간부공무원, 소통으로 새롭게 걷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창희 前 미래에셋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미래를 향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지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현대조선군산공장 및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군산 경제는 바닦으로 추락해 군산경제가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민선7기 출범과 함께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강임준 시장은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리더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산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침체된 군산 경제를 한걸음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시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군산을 사랑하고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튼튼한 자립도시 군산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하며 시 행정의 핵심리더인 중견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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