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나누는 ‘사람책 ’만나러 오세요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지식과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숨 쉬는 사람책:인생이모작’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숨 쉬는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보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지식을 나누고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숨 쉬는 사람책:인생이모작’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복사골문화센터 4층 다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직 퇴사 또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김민지(퇴사학교 ‘워라밸 코칭’ 강사), 배근정(퇴사학교 ‘아이덴티티 워크숍’ 강사), 조은결(퇴사학교 교육 사업 디렉터) 등 3명의 사람책이 함께 고민을 나눈다.
임혜진 문화진흥부장은 “부천이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에 접근하고 있다” 며 “말하기 문학을 통해 사람책과 시민이 만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