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완료
인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완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1.06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중부서와 운영 협약-개소식 행사 개최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앞서 사전 시설점검을 하고 잇는 모습. (사진=동구)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앞서 사전 시설점검을 하고 잇는 모습.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안심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4일 중부경찰서와의 운영 협약식 및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2018년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 국비 및 자체예산 포함 총 13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동구청 별관 4층에 영상관제실, 회의실, 영상판독실, 장비실, 모니터링요원실 등의 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335㎡ 규모로 구축됐다.

아울러 소관부서별로 제각각 운영해오던 방범 CCTV, 어린이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공원 관리 및 화재예방 감시 등 총 510대 CCTV를 통합해 동구 전역을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허인환 동구청장과 조정필 인천중부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동구-중부경찰서 간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영상정보 보관, 이용 및 처리 등에 관한 협약으로 양 기관의 운영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동구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민선7기 구정방침인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구축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