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상공인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창녕군상공인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1.06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재결성될 전망이다.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사퇴에 따른 협의회 정상화를 위해 지난 5일 11인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 회동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권영규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위원으로 조상문 넥센타이어 공장장, 성낙병 창녕 대표, 안병구 신우중공업 대표, 윤병국 가야ESC 대표, 이희원 지앤 대표, 손재수 화인베스틸 본부장, 이진호 주영산업 대표, 김보학 대성종합가스 대표, 황용주 해드림·영남엘피씨 대표 등 10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창녕군상공인협의회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임원진을 조기에 선출하여 협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내달 초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근로자 한마음대회에서 축제·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앞으로 관내 모든 기업인 등 상‧공업인을 회원으로 결성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