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진로직업박람회 ‘미래, 드림 페스티벌’ 개최
강동구, 진로직업박람회 ‘미래, 드림 페스티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1.0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진로직업박람회에서 아이들이 푸드트럭을 진로 체험하고 있다.(사진=강동구)
지난해 진로직업박람회에서 참여자들이 푸드트럭에서 진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8~9일 양일간 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야외마당에서 진로직업박람회 ‘미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색 직업 △창의융합 △삶의 기술 △대학 학과 △특성화고 등 5개 체험존에서 50여 가지 진로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이색 직업 체험존에서는 놀이 디자이너, 3D 프린팅 운영 전문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창의융합 체험존’에서 픽셀아트 코딩 등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직접 제품 제작에도 나선다. ‘삶의 기술 체험존’에서는 노무사, 인권 변호사, 도시경관 전문가, 푸드트럭 창업가 등 일상 속 다양한 직업을 알아볼 수 있다.

또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학과별 전공과 진로 탐색이 가능한 ‘대학 학과 체험존’, 스마트 정보통신 및 디자인 등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성화고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적성과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