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내년 3월 입교 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환경에 적응하며 농업창업과정을 교육받고 실습·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창업 시설이다.

센터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49.5㎡ 4세대, 39.5㎡ 20세대)과 기숙사 1동(18㎡ 6세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센터, 농자재 보관창고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교육센터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3966㎡)와 공동실습농장 1개소(2975㎡), 시설하우스 2개동(528㎡)이 조성돼 있다.

단독주택형 49.5㎡(보증금 80만원 월 25만8000원), 39.5㎡(보증금 60만원에 월 20만7000원), 기숙사형 18㎡(보증금 40만원 월 14만원) 등 각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며,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선발대상은 시로 이주해 농업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입교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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