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일자리 플랫폼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플랫폼은 공항지역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항공 관련 대학·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일자리 플랫폼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 결과, 참석 기관들은 앞으로 기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 3월 개최될 채용박람회에서 현장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조언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자리 플랫폼이 공항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성과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김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