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홍천사과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홍달이(홍천사과 케릭터)와 함께 떠나는 가을소풍 홍천사과 한마당 축제가 3일간 관광객 1만4000여명 이상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과연구회 등 농업인이 주최로 홍천군과 강원사과산학협력단이 후원하여 기후 온난화 대응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해 보급한 홍천사과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렸고 소비자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난 2016년 처음하여 올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풍성한 가을수확만큼 인문학콘서트, 서울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홍달이쏭 경연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명광 군 농업기술센터장는“제3회 홍천사과축제장에는 3일간 관광객 1만40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홍천사과 4억원(5kg 1만6000상자), 일반농산물 1억2000만원의 판매 효과와 함께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사과생산 농가별 고객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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