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축제’ 성료…방문객 8만여명 ‘대성황’
‘문경약돌한우축제’ 성료…방문객 8만여명 ‘대성황’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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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 ‘2018 문경약돌한우축제’에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7회까지는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다가 지난해는 영강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시 문경새재에서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는 내외빈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기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염소, 꿀벌 등 타 축종도 함께 참여하여 서로 맛보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며, 문경약돌한우를 부위별 평균 15%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2일간 축제를 통해 약돌한우 40두를 판매하여 4억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이는 하루에 2억원을 판매함으로써 문경약돌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윤환 시장과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점은 좀 더 보완하고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여 한층 더 나은 축제로 모실 것을 약속드리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