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베트남 뜨선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봉화-베트남 뜨선시,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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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지난 2일 엄태항 군수가 베트남 뜨선시를 방문하여 응우웬 쑤언 타잉(Nguyen Xuan Thanh) 뜨선시장과 우호교류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리 왕조 공통 기반을 통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박닌성 뜨선시와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어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두 지역은 문화, 관광,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통해 투자 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시행하여 양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낸다.

엄 군수는 “베트남 뜨선과의 우호교류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뿐 아니라,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역사·문화 분야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으로 양 지역 공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