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기 안산준법지원센터는 5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나눔농장에서 고구마 10㎏ 36상자를 관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오늘 행사에는 임향미 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땀 흘려 일하는 가치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나눔농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3월2일부터 시기별로 감자, 고구마, 무 등을 수확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줬다.

이날 농작물을 전달받은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랑과 정성으로 일군 고구마를,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농장 운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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