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중앙도심공원에서 제6회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상설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개막행사는 최용덕 시장과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이성수 동두천시의장을 비롯해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더 어쿠스틱’ 등 여러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가졌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동두천시 크리스마스트리축제조직위원회와 동두천시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번 축제를 포함한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 ‘K-ROCK 빌리지 사업’ 등 예산을 투입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시를 방문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달라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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