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파급력 토론
전북 진안군은 지난 2일 군청 강당에서 '방사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포럼 형식의 강연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의 주제 강연과 더불어 전(前) 원자력정책포럼 김영평 이사장 외 7명의 패널과 함께 방사능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희승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처리과정과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질병이 발생했는지 소개했다.
또 라돈침대, 라돈 여성용품 등 우리 국민들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범희승 교수를 비롯한 패널들은 우리 국민들이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우려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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