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대테러 훈련 실시
보령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대테러 훈련 실시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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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해경)
(사진=보령해경)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하반기 민·관·군 합동 해상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비함정 4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해경구조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청 지도선, 육군 경비정과 합동작전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보령화력발전소 인근해상에서 테러조직이 어선을 탈취, 국가중요임해시설 보령화력발전소를 파괴하기 위해 북상한다는 첩보를 입수, 정선명령과 등선 실시 테러조직을 진압 및 격멸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서해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테러범죄를 완벽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실전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