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27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구미시, ‘제27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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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임국문)은 최근 ‘제2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총4개의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연주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는 길’, ‘개여울’ 등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로 구성된 첫 무대부터 ‘STARS', 'MUSICA PICTA', 'Xin Chao Vietna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곡들과 ‘영산강처녀‘, ‘꿈꾸는 백마강’ 등 친숙한 옛 노래들이 선보였다.

특별출연 무대는 성악, 팝·재즈, 정가,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로 결성된 ‘쿨라카펠라’의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연주되는 아카펠라 공연과 경북도립 교향악단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됐다.

한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지난 1991년 송정초 어머니합창단을 시작으로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 27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 ‘대구세계합창축제’ 은상, 2016년 ‘제19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 등 권위 있는 합창대회 수상은 물론 2018년 베트남 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음악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