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 산학협력 EXPO' 교육부와 공동개최
부산시, '2018 산학협력 EXPO' 교육부와 공동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1.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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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링크플러스 페스티벌 포럼 등 행사 다-채
▲2018 산학협력 엑스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부산시)
▲2018 산학협력 엑스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18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1시 개막식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정로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위원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2018 산학협력 EXPO’라는 슬로건으로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사업 및 성과를 공감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링크플러스(LINC+) 페스티벌을 비롯해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포럼, 진로체험 프로그램, 아고라 릴레이 소통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 전시·체험관에는 LINC+사업, PRIME(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CK(대학 특성화 사업) 등 409개 기관이 총 977개 부스를 통해 우수성과를 홍보하며 시제품 전시 및 건강검진, 뷰티, 드론 등 체험형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시 산학협력 정책 홍보와 더불어 산학협력R&D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해 부산시 산학협력R&D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중소기업의 데모 제품과 사업모델, 개발 중인 신산업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부산시 산학협력R&D사업 홍보관 △산학협력R&D사업 성과물 전시관 △기업지원 상담관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반인도 산학협력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기업 시제품을 전시하고,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하여 사업화 연계를 위한 상담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EXPO를 주최하여 지역사회에 산학협력 정책홍보와 성과 공유·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산학협력에 대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 시민의 인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