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화공학과, '자동개폐식 빗물받이'로 창의설계 경진대회 금상
경상대학교 화공학과, '자동개폐식 빗물받이'로 창의설계 경진대회 금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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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상대학교 제공
사진=경상대학교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학생팀이 지난 10월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한국 화학공학회 주최 2018 화학공학 대학생 펀&펀 페스티벌 창의설계 경진대회(작품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학생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정재헌, 강준우, 김태수, 이다은, 이유진, 정다운 학생등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자동개폐식 빗물받이의 설계 발표와 결과물을 전시했다.

도로 배수로에 설치된 기존 빗물받이는 오물이 쌓이게 되면 막혀 비가 올 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도로가 침수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제안과 구현이라는 점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학생들이 경상대학교 링크사업단의 지원과 화학공학과 김창준 교수 지도하에 6개월간 노력한 성과이다. 이번 결과물을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선발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