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신규 사업 개발 추진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과 신한은행이 각자가 보유한 부동산 매물 데이터와 금융 정보를 활용해 신사업 개발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는 신한은행과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테이션3의 매물 데이터 및 지역별 전·월세 시세 등 부동산 정보와 신한은행의 주택관련 대출 및 자산관리 등 금융 정보를 활용해 상호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방과 다방프로, 다방페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부동산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결합되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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