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접수중
강남구,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접수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1.0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 전경.(사진=강남구)
강남구 전경.(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업 내용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사업 지원,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경로당 보수 등이다. 신청자격은 2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연립주택으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관내에서는 12만2000여 세대가 해당된다.

구는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대상단지를 최종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동주택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2019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주민화합, 건강·운동, 여가·취미·교양교육, 마을도서관, 독서실, 카페 운영 등으로 지원 금액은 사업별 최대 800만원이다.

정한호 공동주택지원과장은 “구내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분 좋은 변화’를 다각도로 추진해 강남주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