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최우수
울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최우수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1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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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서 수상

경북 울진군은 지난 2일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보건기관 대상 공모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5.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지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자료에 따르면 15%의 뇌졸중환자는 장애인이 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재발율이 30%이상이 될 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과 관리가 어려운 질병으로 예방만이 최선이다.

박용덕 군 보건소장 “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 뿐 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대상과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