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보령시 오천면 호도에서 섬 주민들의 안전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보령해양경찰서 각 분야별 담당 경찰관과 미용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호도 마을주민 114가구(약 237명)을 대상으로 호도 마을회관에서 각종 민원·법률상담을 비롯하여 응급처치법, V-PASS 사용법, 함정공개행사, 해안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도서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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