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지난 2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장애인의 재활의욕과 자긍심 고취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초청내빈 소개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수여, 관내 장애학생 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순 군수는“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재활과 자립을 돕고, 사회활동에 장애인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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