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부산박물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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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관리 등 학예연구사 4개 팀 참가, 특강
부산박물관 전경(사진=부산박물관 제공)
부산박물관 전경(사진=부산박물관 제공)

부산박물관은 오는 9일 소강당에서 대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예연구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을 구성하고 있는 유물관리팀·전시운영팀·교육홍보팀·문화재조사팀 등 4개 팀의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학예연구사들은 자신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물관리팀 수업시간에는 박물관 수장고 견학도 예정돼 있다.

올해부터는 학예연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조건·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줄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대학 역사 관련학과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 학생에 한해 각 학과 사무실로 수업확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