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취약계층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접수
성남시, 취약계층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접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1.0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이용카드 지원

경기 성남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등유·연탄·LPG와 같은 난방에너지를 살 수 있게 이용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에 만65세 이상 노인(1953년 12월 31일 이전출생), 만6세 미만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이 있는 가구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 등의 대상자는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 14만5000원이다.

난방에너지를 선택해 살 수 있는 실물카드 또는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