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 문화체육회관에서 ‘2018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인기업 50개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5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담과 현장채용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관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첨삭 컨설팅,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한 구직자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담도 하고 일자리 정보 뿐만 아니라 나노국가산단 홍보관, 취업타로와 같은 흥미로운 내용으로 이뤄져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순복 시 일자리창출담당관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참가기업들이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단장면 미촌리 일대에 사계절 휴양형 복합관광 단지 조성으로 밀양시 일자리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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