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쿠어스텍코리아(유) 구미2공장 기공식’ 가져
구미공단 ‘쿠어스텍코리아(유) 구미2공장 기공식’ 가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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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472억원 투자, 120명 고용, 반도체 파인 세라믹 생산 등
구미4공단 내 ‘쿠어스텍코리아(유) 구미2공장 기공식’ 시삽 모습(사진=구미시)
구미4공단 내 ‘쿠어스텍코리아(유) 구미2공장 기공식’ 시삽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4공단 내 쿠어스텍코리아(유)는 민선7기 구미시장 취임 다음날 2일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한데 이어 지난 2일 구미4공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시몬스 홀트 쿠어스텍 부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에 이 회사는 오는 2019년까지 472억원을 투자, 120여명을 고용, 반도체 파인 세라믹을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쿠어스텍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성공모델”이라며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칭송했다.

한편, 쿠어스텍코리아(유)는 미국 쿠어스텍이 100%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지난 2007년 6월에 구미4공단 내 구미외투지역에 입주,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해 연매출 260억원, 수출 2천만 달러의 중견기업이다.

모기업인 쿠어스텍(주)는 1910년에 설립,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개국에 현지 공장을 운영, 첨단 테크니컬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