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3일 장흥면 사회혁신 감동365 추진협의체가 개최한 ‘2018 우이령 길 범시민 건당 걷기대회’가 수많은 인파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도·시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손 꼽히는 비경으로 양주시와 서울 강북구를 잇는 우이령 길의 자율개방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희남 사회혁신 감동365추진협의체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우이령 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며 언제 어디서 찾아오더라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우이령 길 자율개방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이령 길은 양주시와 서울 강북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북한산의 손꼽히는 비경”이라며 “6.8㎞의 우이령 길이 시민과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