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南北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환영"
IOC "南北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환영"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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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남북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의사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IOC는 VOA에 보낸 이메일 회신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치적 대화를 통해 훗날 입후보에 필요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유엔의 제재 대상인 북한의 올림픽 유치 신청이 가능하냐'는 질문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명의로 남북의 스포츠 교류를 장려해 관계개선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체육분과회담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합의했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