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4일 입법과 예산심사 전략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남은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연다.

당정청은 지난달 29일 끝난 국정감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조정식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각각 참석한다.

[신아일보] 이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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