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문제는 1회용 종이봉투나 종이컵이다.
생수기 옆에는 반드시 종이컵이나 종이봉투가 비치돼 있는데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물을 담을 수 있다는 점과 종이컵의 경우 씻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시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 종이컵이나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는데 직원의 경우에는 각자 개인용 컵을 준비해 두고 사용했으며 하는 생각이다.
1회용 종이컵이 자연 분해되는데 20년이 걸린다고 한다.
종이를 만드는 원료인 펄프목재는 대두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에 컵이나 종이봉투와 같은 조그마한 곳에서 절약을 찾는 마음이 필요하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외화도 절약하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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