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기업, ’충북 기업인의 날‘서 좋은 평가
제천 기업, ’충북 기업인의 날‘서 좋은 평가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1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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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제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행사에서 관내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 중소기업대상(특별상)에 ㈜씨알푸드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영동판지산업(주) 정좌현 대표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아리바이오 등 제천의 기업들과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씨알푸드는 제천시 제1바이오밸리에 공장을 두고 현대인의 간편식인 시리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100% 순수 국내기술력만으로 글로벌 기업에 맞서고자 독자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좌현 영동판지산업 대표는 지난 1991년 창업이후 제천에서 판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향토기업인으로 포장지가 기업과 농가의 브랜드 제고 및 제품품질을 결정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품질 및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실한 기업인이다.

아리바이오는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에 공장을 두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주생산하는 업체로서, 타사에 비해 월등한 천연물 제조기술력을 필두로 ISO인증, 다수의 특허 및 상표등록을 보유하여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역의 대학생 및 여성근로자의 고용에 앞장서는 가족친화기업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중소기업대상 등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