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고양·파주·양주·연천 등 북부지역서
육군 제1군단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 파주, 양주, 연천 일대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 태세 및 작전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는 연례적 훈련으로 군단의 주요 부대들이 참가한다.
훈련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 장비, 군 차량 등이 이동하고,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사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검문소 운용, 장비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도 실시한다.
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대항군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하는 등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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