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등 참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복지환경국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기후변화 전문가(기상청, 한국환경 정책평가연구원, 대학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추진전략 및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5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용역은 △건강 △농업 △물 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5개 분야별로 과업이 이루어졌다.
보고회는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전망, 제1차 기후변화 적응계획 이행평가, 기후변화 적응여건 분석,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적 제안을 고찰해 보는 자리가 됐다.
이성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지향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 있는 선제적 대응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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