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연장선 탑석역과 다수의 초·중·고교를 도보권에 둔 역세권·학세권 단지 '탑석센트럴자이'의 분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청약통장 1년 이상 가입자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2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에 공급되므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전매 제한기간은 6개월이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과 인접한 다수의 학교를 도보권에 둔 학세권·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은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에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구간 15.3km를 잇는 신규 노선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탑석역에서 환승 없이 강남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가용 이용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1km 내에는 솔뫼초·중학교와 부용초·중·고교 등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로부터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이마트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메가박스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1년9월이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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