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작고 선명해진 4K 빔 프로젝터 'UHL55'
옵토마 작고 선명해진 4K 빔 프로젝터 'UHL55'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1.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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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토마 코리아)
(사진=옵토마 코리아)

국내 4K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 옵토마가 차세대 LED 광학 엔진을 탑재한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터 ‘UHL55’를 전격 출시한다.

1일 옵토마에 따르면 신제품 UHL55는 일반 램프 광원보다 1.5배에서 2배 밝은 LED 광원을 채택했다. 일반LED RGB광학 엔진 대비 남색 밝기를 40% 높이고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709 색 영역의 118%를 지원해 풍부하고 탁월한 색상 표현력을 자랑한다. 모드에 따라 최대 3만 시간의 긴 수명도 보장한다.

UJL55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로 830만 픽셀의 UHD 해상도를 제공하며 페어 4K 정밀 렌즈로 영상의 세심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고 뚜렷한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또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 차이를 더 깊이 있게 표현해 준다. 초고속 프로세싱 처리 기술 퓨어 모션(PureMotion)은 고속 동작이 많은 장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상을 제거한다.

UHL55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기능도 갖췄다. 다소 큰 사이즈로 출시되던 기존 4K UHD 프로젝터와 비교하여 미니멀한 사이즈(22x22x13.5cm)와 4.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내장된 스마트 센서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이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화면 초점을 조정하며 좌우 슬라이딩이 가능한 렌즈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신속한 동작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TV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홈 라이프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IFTTT(If This Then That)’를 이용하면 프로젝터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스마트 홈 구성이 가능하다.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도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 4.4 Kitkat) 운영체제는 편리한 홈 엔터테인먼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와이파이와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 기능을 통해 문서, 이미지, 영상 등을 쉽고 빠르게 재생할 수 있다.

사운드는 옵토마의 독자적인 저음 반사 기술을 이용한 루프 디자인과 돌비(Dolby) 5.1 디코더 칩을 탑재해 돌비 5.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한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220만원이며 옵토마 국내총판 ‘AV프라임’, ‘하이탑AV’와 네이버 ‘미스터빔’에서 판매된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