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총장 및 실처장, 학생들과 함께 광고디자인과를 시작으로 개회를 알리며 ‘2018학년도 창의교육성과 발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창의교육성과 발표회는 재학기간 중 배운 실무와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기획하고 문제해결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어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 창의교육성과발표회는 졸업작품전시회에 3개과와 창의작품전시회 1개과, 캡스톤디자인전시회 9개 과로 13개과 약 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개인별, 조별, 팀별로 수행돼 과별 우수작품의 시상도 진행된다.

류화선 총장은 “발표회 참여에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간의 창조정신, 창의정신과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협동정신의 중요성도 알게 됐을 것이다. 발표회가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임을 알고 계속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창의교육성과 발표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개월간 과별로 개별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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