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8개 철도역사 공정률 '40% 돌파'
동해남부선 8개 철도역사 공정률 '40% 돌파'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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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말 완공·개통 예정
동해남부선 좌천역 조감도.(자료=철도공단)
동해남부선 좌천역 조감도.(자료=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남부선 일광~태화강 복선전철 구간에 건설 중인 8개 철도역사 공정률이 40%에 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약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오는 2020년말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중인 8개 역사 중 좌천역과 월내역, 남창역 등 5곳은 확장 신축되며, 서생역과 망양역, 선암역은 신설된다.

모든 역사에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장애인 전용 화장실, 수유 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석호영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동해남부선 8개 철도역사 건설을 통해 약 269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 중심의 고품격 철도 역사를 지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