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다자녀가정 가사 홈서비스 실시
도봉구, 다자녀가정 가사 홈서비스 실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11.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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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가사 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가사 홈서비스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뚝딱뚝딱119 생활민원처리반’과 연계해 네 자녀이상 가구에 생활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에는 약 131가구가 서비스 대상이다.

뚝딱뚝딱119 생활민원처리반은 전기, 전자, 배관, 집수리, 보일러 등의 각 분야 전문기술자들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민원을 해결해준다.

구는 이달부터 대상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해 필요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신청은 이날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 신청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진 등을 첨부해 생활민원처리반과 일정을 조율한 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가사 홈서비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 함께 구 상황을 맞는 맞춤형 다자녀 가구 지원사업 발굴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