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
용산구,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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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오는 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경로당, 노인대학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율동,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2회째를 맞았다. 1·3세대를 넘어 아이부터 증조부모까지 함께 사는 4세대 가족이 2팀 참여, 눈길을 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다. 개회식, 공연, 시상식 순으로 2시간 30분 간 이어진다. 성장현 구청장과 김성조 대한노인회 구지회장, 어르신, 어린이, 주민 등 800명이 자리한다.

공연은 △청운어린이집 △이화경로당 △용산노인대학 △행복한어린이집 △4세대 유은실님 가족 △두툼돌어린이집 △4세대 노우찬님 가족 △한강로어린이집 △신동아경로당 △한남어린이집 △동빙고어린이집 순이다.

중간 중간 용산2가동, 용문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찬조공연도 있다.

공연 후 시상식이 이어진다. 행사 취지에 맞게 참가팀 모두에게 상장, 상품을 지급한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구지회 주최다. 구청, 용산복지재단, 용산노인대학이 후원하고 허니스, 케빅, 실버누리협동조합이 협찬한다.

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아이들과 어르신이 만나 교감하는 자리”라며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