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과함께하는 제2회사랑나눔캠프, 서산지역 2백여명 장애인 참석
(사)신체장애인복지회서산시지부는 2018 장애인과함께하는 제2회사랑나눔캠프를 지난 2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제2회사랑나눔캠프는 서산지역 관내 2백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해 안면도 영목항을 출발한 유람선 배선상에서 장애인들의 고립된 삶에서 벗어난 가을나들이를 즐겼다.
유람선 선상에서 장애인들은 갈매기와 벗삼고 노래방실에선 마음껏 소리지르며 노래에 흥취했고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며 유람하는 등 일상의 틀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교감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산 출신 나윤한 가수가 펜들과 함께 히트곡 '바람꽃잎' 열창으로 흥을 돋구었으며, 지포 저수지에 이르러서는 준비한 즐거운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장애인들을 선별해 희망나눔이란 생활지원금도 전달했으며,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따뜻함도 보였다.
김진우 지부장이 함께하는 신체장애인복지회서산지부는 Un에 가입된 유일한 단체이며 보건복지부 87호로 1981년도 설립된 한국장애단체의 효시로써, 전국에 40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서산에도 지난2015년도 출범해 지속적인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640명이 회원으로 회원수가 증가하며 날로 발전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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