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통해 소비자와 눈 맞추다
대중문화 통해 소비자와 눈 맞추다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1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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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4인4색 프로젝트’ 실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뉴 웨이즈, 올 웨이즈(New Ways, Always)’를 널리 알리고자 이색적인 ‘4인4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4인4색 프로젝트에는 박정아, 다이내믹 듀오, 알렉스, 박정현등 톱 클래스 가수가 참여, 각각 락(Rock), 힙합(Hip hap), 발라드(Ballad), 팝(Pop) 등 4곡의 다른 장르로 뉴 웨이즈, 올 웨이즈의 의미를 담은 노래를 선보였다.

GM DAEWOO 홍보&대외협력부문 제이 쿠니(Jay Cooney)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명명된 뉴 웨이즈, 올 웨이즈 슬로건은 모든 영역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언제나 새로운 마음과 생각으로 독특하고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능동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실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선보인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2009년 차세대 경차 등 본격적인 글로벌 제품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GM DAEWOO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수 비의 ‘나쁜 남자’,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샐러드 송’ 등 많은 히트곡과 CF송을 선보였으며, 방시혁 프로듀서가 총괄 제작했다.

4인4색 프로젝트 첫 곡으로 새롭게 모던 락을 시도하며 솔로를 선언한 박정아의 ‘뉴 웨이즈, 올 웨이즈’가 10월 27일 발매됐다.

경쾌한 비트와 함께 감각적인 가사, 박정아의 뛰어난 가창력에 힙입어 발매 당일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벅스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대중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11월 10일 선보인 두번째 곡인 힙합 장르는 웅장한 클래식 현악기 사운드를 새롭게 가미한 다이내믹 듀오의 ‘곤(Gone)’으로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어필해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어 11월 24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는 알렉스의 발라드 풍 ‘나쁜 짓’과 12월 8일 마지막 곡인 박정현의 ‘윈터 키스(Winter Kiss)’가 발매됐다.

GM DAEWOO는 최근 소비자의 감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경향을 감안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또 TV 광고가 시각, 청각, 촉각에 의존하는 1회성인 반면, 대중 음악은 청각을 통해 정보전달이 가장 직관적이고 감성적이라는데 초점이 맞춰지는 강점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브랜드 송을 포함한 ‘청각 집중형’ 캠페인이 대중의 각광을 받고 있어 소비자가 친숙해지기 쉽고 호감을 갖게 되면 경쾌한 멜로디 자체가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돼 TV 시청을 하지 않아도 무의식 중에 반복해서 브랜드를 되뇌게 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GM DAEWOO는 이번 4인4색 프로젝트에 선보이는 모든 곡에 소비자와의 교감을 위해 노래 가사는 물론,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업 슬로건을 감성적인 노래 가사와 리듬으로 조화시켰다.

한편, GM DAEWOO는 오는 13일까지 판도라 TV(www.pandora.tv)를 통해 뉴 웨이즈, 올 웨이즈 뮤직비디오 감상평 쓰기, 슬로건 알아 맞추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1등에게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타고 호텔에서 식사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