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H빌라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강원 홍천소방서에 시민들의 따뜻한 선물이 배달됐다.

홍천소방서는 전날인 30일 오후 5시30분 경 소방대원들 앞으로 치킨과 피자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홍천의 한 시민이 화재출동 기사를 접한 후 소방대원들에게 치킨 7팩과 피자 5판 및 음료수 등을 전달한 것이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어린생명의 긴급한 생명이 먼저라며 화마에 뛰어들어 구조에 성공한 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더욱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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