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예천지사서 영농은퇴식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예천지사서 영농은퇴식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8.10.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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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예천지사에서 지난 2017년.2018년 공사 경영이양직접지불금 사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1회 영농은퇴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고령농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경영이양직접지불 사업 참여자로 65세 이상 74세 이하 농업인 중 해당 사업을 이용하여 영농 은퇴를 준비한 이들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은 영농 경력 10년 이상의 농업인 중 65세 이상 74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은퇴를 조건으로 소유 농지를 64세 이하 전업농업인 등에게 매도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임대·임대위탁(사용대차 제외) 시 매월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퇴식을 기획한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분위기가 이전과 달리 침체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활기찬 농촌을 꿈꾸는 공사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