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 실시
예천읍,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 실시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8.10.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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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동절기를 맞아 예천읍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8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보일러 수리사업은 협의체와 관내 보일러업체인 태양종합보일러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당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계층 51가구에 대해 안전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2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를 교체해 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8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은 1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하며 저소득계층 60여 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보일러 안전 점검 및 수리,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가구에 대하여는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보일러를 교체해 준다.

신청 및 문의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으로 하면 된다.

황병수 공동위원장(예천읍장)은 “기부미인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