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반드시 필요해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반드시 필요해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8.10.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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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제1회 기초단체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역설
이항진 여주시장

지난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관 제1회 기초단체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원주간 철도사업에 대해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강력 건의했다.

이 시장은 자치단체장별 주요 사업 발표에서 “현재 인천 월곶에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전철망이 여주~원주 구간에서 단절된 상태”라며 “한국철도공사에서 구간을 연결하는 용역이 진행중인데, 여주~원주간만 유일하게 단선 철도로 설치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전철역은 3~4Km 거리 간격으로 역이 설치되어 있으나, 여주역에서 강천역 예정지까지 약 6Km인데도 불구 역설치가 배제되었다”며 “기존 단선을 복선으로, 교량형 강천역사를 신설해 기존 동서간 철도망이 하나로 연결될수 있도록, 여주~원주간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여주~원주 철도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여주정수장 증설 △여주~양평간(국도37호) 도로공사 △이천~북여주IC(국지도70호선) 도로공사 △북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했다.

[신아일보] 여주/김진태 기자

jintae12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