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외지역 없이 전국 총 29곳 지정
경북 영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되면서 전국에 총 29곳의 관리지역이 지정됐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2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24곳 총 2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하는 기준은 △미분양 우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성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분양관리지역은 경북 영천시 1곳이며, 제외된 곳은 없다.
사업자들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부지 취득행위를 할 경우 사전에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UG 누리집(http://www.khug.or.kr) 및 콜센터 전화 1566-9009, 전국 HUG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전국 미분양 주택 6만596가구의 약 67%에 해당하는 총 4만575가구로 집계됐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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