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영암군, ‘군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8.10.31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대화합 잔치…군민의 상 수여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군민과 각지의 향우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행사로 치러진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큰 만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영암군민의 상’ 은 송병춘 로덴치과 원장이 수상했으며,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은 박찬모 우영기술단 총괄이사와 김한모 HMG 대표이사, 박성춘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수상하였다.

군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공무원상’에는 오현문 행정안전부 운영지원과 사무관이, 감사패 수상자로는 윤명열 다우종합건설 회장, 공로패 수상자로는 신승철 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선정됐다.

효자상과 효부상에는 각각 정공심(영암읍)씨와 김점남(서호면)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기념식에 앞서서는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기금으로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이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박찬모 우영기술단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곽광호 칸라이팅 대표, 김한모 대표가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복지와 성장을 위한 4대 핵심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민의 날을 계기로 6만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1개 읍‧면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입장퍼레이드를 펼쳤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