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노인복지사업에 445억원 투입
가평군, 올해 노인복지사업에 445억원 투입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0.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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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석촌경로당 준공식 모습(사진=가평군 제공)

경기도 가평군은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445억 여원을 들여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에 14억원,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14억2000만원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신축 및 기능강화에 28억2000만원을 투입,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또 경로당 소독 및 지원, 화재보험료,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에 2억1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밖에도 노인 일자리급여가 월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도 17억7600만원이 들어가 노인들의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9700명의 노인들에게 229억5700만원의 노인기초연금을 지원한다. 노인이 400명 증가하고 9월부터 최고지급액도 20여 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여 따뜻한 효의 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평면 노인복지관 개관에 이어 내년 4월에는 구)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노인회 사무실 및 노인대학 강의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