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는 지난 30일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의회를 방문한 경주시의회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행은 익산시의회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면담을 가진 후 의회 청사를 견학했다.    

또한, 경주시의회 방문단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8 국화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견학하고 행사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행사장을 관람했다.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경주시와 익산시가 신라와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멋진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대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주시의회와 익산시의회가 앞으로도 서로 상생 교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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